[옵시디언 03] 옵시디언 CLI가 무엇인가요?
옵시디언 CLICommand Line Interface는 터미널에서 옵시디언을 직접 조작하는 도구입니다. 옵시디언에서 볼트란 마크다운 노트 파일을 모아놓은 폴더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터미널 명령어만으로도 노트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방금 실습에서도 클로드 코드는 터미널 명령어를 사용하여 관련 노트를 찾아서 주간 노트를 작성했습니다. 이는 옵시디언과 관계없이 파일을 조작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옵시디언 CLI를 사용하면 클로드 코드 같은 AI 에이전트가 옵시디언 자체를 직접 조작할 수 있게 됩니다.
[1분 꿀팁] 옵시디언 CLI는 언제 쓰면 좋은가요?
모든 상황에서 옵시디언 CLI가 유용한 것은 아닙니다. 예컨대 단순히 새로운 노트를 만드는 것은 터미널 명령어로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현재 열린 노트를 확인하거나 노트 제목을 수정하는 작업에서는 옵시디언 CLI가 유리합니다. 터미널에서 파일 이름을 직접 바꾸면 해당 노트를 링크하던 다른 노트에는 변경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옵시디언을 통해 수정하면 연결된 링크도 함께 업데이트되는데, CLI를 쓰면 이 이점을 그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1분 꿀팁]
[바로 실습] 클로드 코드가 옵시디언 CLI로 옵시디언 접근하기
01 [Settings → General]에서 Advanced 항목 아래의 [Command line interface]를 활성화합니다. 활성화하면 다음과 같이 창이 하나 뜰 텐데, [Register]를 누릅니다. 터미널에서 옵시디언 CLI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경로를 등록하는 과정입니다.
02 터미널에 ‘obsidian tasks todo’라고 입력해봅니다. 볼트에서 아직 완료되지 않은 체크리스트가 모두 출력되면 옵시디언 CLI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겁니다. 만약 클로드 코드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않았다면 [Ctrl + C]를 2번 눌러 나온 뒤 입력해주세요. 윈도우에서는 옵시디언 창이 하나 더 실행되는데 실행된 옵시디언 창은 닫아주면 됩니다.
```terminal
obsidian tasks todo
```
03 터미널에 ‘obsidian help’라고 입력하면 옵시디언 CLI의 전체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이를 직접 익혀서 사용한다기보다는, 클로드 코드가 이를 참고할 예정입니다.
```terminal
obsidian help
```
04 볼트에서 내용이 긴 노트를 하나 열어봅시다. 예제 볼트에서는 다음 노트의 내용이 깁니다.
05 터미널로 돌아가서 ‘claude’라고 입력해 다시 클로드 코드를 실행합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클로드 코드에 입력합니다.
```terminal
지금 열린 노트를 요약해서 해당 노트에 그 요약본을 덧붙여줘. Obsidian CLI를 활용해. 활용법은 obsidian help 명령 참고
```
06 작업이 끝나면 해당 노트 맨 마지막에 요약이 추가된 것을 확인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옵시디언 CLI를 활용해 사용 중인 옵시디언과 클로드 코드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1분 꿀팁] 터미널이 어렵다면 Claudian
AI 에이전트와의 대화를 터미널에서 하기 싫을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선택지 중 하나로 Claudian 커뮤니티 플러그인을 추천합니다. 이 플러그인을 활용하면 클로드 코드를 옵시디언 내부에서 채팅 UI로 쓸 수 있습니다. Claudian은 아직 공식 커뮤니티 플러그인으로 등록되지 않은 상태라 BRAT이라는 커뮤니티 플러그인을 통해 설치해야 합니다.
최근 클로드 데스크톱 앱에 클로드 코드가 탑재되는 등, 터미널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방법들은 집필 시점 기준으로 책에서 정식으로 소개할 만큼 안정되지는 않았습니다. 터미널이 불편하다면 더 편리한 방법이 있는지 한 번 찾아보길 추천합니다.
[1분 꿀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