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하려면 바로 써보는 게 빠르겠죠. 앤트로픽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canvas-design 스킬을 사용해서 시각 자료를 만들어보겠습니다.
01단계 ➊ [+ → 스킬 둘러보기]를 클릭합니다. ➋ 검색창에 ‘canvas-design’을 입력하고 원하는 스킬의 [+]를 누르면 스킬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02단계 새 채팅을 시작합니다.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는 이 스킬이 어떤 스킬인지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입력창에 /를 입력해보세요. 다음 그림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스킬 목록이 뜨면 [canvasdesign]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이 스킬로 뭘 할 수 있는지 알려줘”라고 입력해 스킬 정보에 대해 물어보면 됩니다.
03단계 canvas-design 스킬은 콘셉트에 맞는 시각 자료를 생성하는 스킬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실제로 그런 작업을 할 수 있는지 테스트하겠습니다. 지금은 그저 스킬이 잘 동작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클로드에게 주제 결정을 맡기겠습니다.
생성한 결과물은 PNG 또는 PDF 파일이므로 아티팩트 패널에 나타납니다. 왼쪽 패널에서 [아티팩트] 메뉴를 확인해보면 클로드가 만든 이미지 샘플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결과물보다 결과물 을 생성하기 위해 클로드가 수행한 작업 과정에 주목하겠습니다. “명령 0개 실행함”, “0개의 파일 생성됨” 같은 문구가 보이나요? 이 문구를 클릭하면 클로드가 수행한 작업 단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살펴보니 클로드가 무작정 이미지를 생성한 것이 아닙니다.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받아 작업 계획을 세우고, 알아서 이미지 생성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코딩한 겁니다. 마지막에는 결과물을 점검하는 꼼꼼함까지 보여줍니다. 사실 이 정도의 체계적인 작업 흐름은 단순한 프롬프트로 만들기 힘듭니다. 하지만 우리는 단순하다 못해 안일한 프롬프트만으로 이 모든 과정을 이끌어냈습니다. 가능했던 이유는 스킬 문서에 필요한 요구사항이 모두 적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더 주목할 점은, 클로드가 알아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만들었다는 겁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컴퓨터에 설치 또는 실행되지 않습니다. 클로드가 서버에 가상 환경을 만들어서 작업한 겁니다. 쉽게 말하면, 오직 이 작업만을 위한 가상의 미니 컴퓨터를 만든 겁니다. 작업이 끝나면 설치한 프로그램, 클로드가 작성한 소스 코드 모두 사라집니다. 사용자의 컴퓨터를 더럽히지 않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