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툰] 가벼운 항공전의 역사_2화 비행선의 등장

《가벼운 항공전의 역사》2화_비행선의 등장은  [잡학툰] 가벼운 항공전의 역사 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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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래빗 출판
우동닉 글/그림

《가벼운 항공전의 역사》구매처

★ 이 한 권이면 누구든 항공기 잡학러가 될 수 있다

★ 태초의 비행기부터 1차, 2차 세계대전을 거쳐 걸프전까지

★ 비행기의 탄생과 발전, 그리고 활약상을 알아가는 재미가 가득하다

인간의 날고 싶은 욕망과 꿈으로 비행기가 탄생했다. 라이트 형제의 플라이어 1호가 1903년 12월 17일에 첫 이륙을 하기 이전에 1852년 9월 24일 지파르 비행선이 먼저 하늘을 날았다. 그후 오랫동안 귀족과 목숨을 건 젊은이의 장난감으로 여겨지던 비행기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급속하게 기술적으로 성숙해졌다. 베트남전에 이르러서는 제트엔진을 장착한 F4 팬텀과 미그-17이 전장을 누볐고, 걸프전에서는 레이더에 새 만한 크기로 잡히는 F-117이 실전에서 활약했다

이 책에는 전쟁사와 함께 발전한 항공의 역사를 태초부터 베트남전과 걸프전까지 전쟁사 중심으로 풀어냈다. 무거운 역사를 재미나게 하지만 한번쯤 생각해볼 화두를 던진다. 비행기와 역사를 좋아한다면 가벼운 항공전의 세계로 떠나보자!

 

★ 책 속으로 – 항공기의 원류를 찾아서

전통놀이로 익숙한 연, 유유자적 하늘을 떠도는 기구는 무해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군사적으로 쓰인 최초의 항공기였습니다. 연은 신호를 전달하는 통신 수단인 ‘신호연’으로 전쟁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군대는 지휘관의 명령을 전달하는 데 북과 깃발 등의 신호를 사용해왔지만, 전장의 소음과 혼란 속에서 명령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은 어려웠지요. 반면 하늘 위를 나는 연은 직관적으로 병사들에게 명령을 전달할 수 있었지요. 그림과 색뿐만 아니라 호각을 매달아 소리를 내어 신호를 전달하기도 하였으며, 연을 이용해 외부로 정보를 보내는 간첩 행위를 막기 위하여 민간인의 연날리기가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해상에서도 시인성이 좋은 신호연은 좋은 통신 수단이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도 신호연을 이용해 함대를 지휘했지요.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기구는 정찰 임무에 쓰였습니다. 남북전쟁과 1차 세계대전에서는 포격을 유도하는 임무에 정찰 기구를 사용했지요. 별도의 동력 없이도 한자리에 머무르는 기구의 특징은 전선이 고착화된 참호전에서 장시간 지역을 정찰하기에 적합했습니다. 1852년, 프랑스에서 최초의 자체 동력 비행 항공기가 등장합니다. 3마력 증기엔진을 지닌 지파르 비행선 비행선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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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우동닉

만화를 그리는 얕고 넓은 밀리터리 덕후입니다. 여느때처럼 방구석에서 전차와 비행기를 보며 흐뭇해하던 중 좋은 기회가 닿아 〈가벼운 항공전의 역사〉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역사’라는 단어의 무게는 저에게 다소 과분하기도 합니다만, 가볍게 만화를 통해서 많은 분께 딱딱할 수 있는 밀리터리 분야의 매력을 알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재미있게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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