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급성장하는 요즘 IT 서비스 어떻게 개발할까요?
★ 우아한형제들 업무일지를 엿보는 듯한 찐 개발 이야기
우아한형제들(우형)의 배달의민족은 2010년 서비스를 시작해 이젠 푸드테크를 선도하는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우형은 ‘우아한 기술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왔습니다. 이 책은 블로그의 글을 엄선해 우형이 성장하며 겪고 헤쳐간 온보딩, 개발, 문화, 이슈 관리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코드를 최대한 제거하고, 개발자 저자 각자의 개성을 담은 문체는 살렸습니다. 요즘 IT 회사가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한 개발자와 기획자에게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책 말미에 링크를 남겨놓았으니 원문이 궁금하다면 함께 읽어보세요!
★ No.1 음식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을 만든 우아한형제들은 어떤 발전 과정을 거쳤을까?
★ 우형의 발자취에서 급성장하는 요즘 IT 서비스 개발의 실마리를 찾아보세요.
IT 개발자라면 한 번 쯤은 읽어봤을 우아한형제들의 기술블로그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개발자에게 글쓰기는 점점 중요한 직무 역량이자 자기 PR의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아한형제들은 그 어떤 IT블로그보다 꾸준히 글을 발행해왔습니다. 사내 테크니컬 라이터가 따로 있을 만큼 글쓰기에 열정적입니다.
이 책은 우아한형제들의 실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기능 구현, 문제 해결, 개선 사항 및 그 과정에서 활용된 다양한 기술을 세세하게 담아냈습니다. 단순히 기술적인 이야기뿐만 아니라 ‘일하기 좋은 회사’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의 구성원들은 어떤 태도로 어떤 분위기에서 일하는지, 구성원이 업무에 적응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회사는 어떤 노력을 하는지 등의 사내문화도 엿볼 수 있습니다.
★ 기획하고 개발하고 회고하고 개선점을 찾아 또 다시 기획하고…
★ 가장 중요한 건 그 모든 과정을 공유하는 것!
‘이렇게까지 알려줘도 된다고?’ 생각이 들 정도지만 괜찮습니다. 우아한 형제들은 기술공유의 가치에 진심이니까요! 프런트엔드, 백엔드, 인프라, 데이터, 인공지능… 분야를 막론하고 생생한 개발 과정을 읽고 있으면 꼭 파티션 옆 개발팀의 이야기를 엿듣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막 일을 시작한 주니어부터 자기만의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는 시니어까지, 기획하고 개발하고 회고하는 개발자라면 누구에게든 이 책을 권합니다. 뛰어난 기술과 탁월한 사내 문화에 관한 소중한 통찰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이 책으로 여러분의 개발 실력과 업무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려보세요!
★ 본문 속으로 – 기술블로그에서는 볼 수 없는 우아한 형제들의 DR팀 이야기
데브렐(Developer Relations, DR)이라는 말은 다소 생소합니다. 기술 블로그, 우아한테크 유튜브 등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의 DR 활동을 알고 있는 분은 많지만,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PR(Public Relations)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업을 알리고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의미한다면, DR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련의 활동입니다. 우아한형제들의 DR은 내외부의 개발자들 간의 기술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PR만큼이나 DR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DR 활동을 전담으로 하는 조직인 DR팀이 있으며, 각자 전문성을 가진 팀원이 ‘개발자 교류’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담당합니다. 개발자는 아니지만 개발자 및 개발 조직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PR이나 DR 모두 대상자만 다를 뿐, 회사의 매력을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본문 속으로 – 우형 개발자의 하루
결제시스템팀은 빌링, 비즈머니, 포인트 총 세 가지 도메인을 맡고 있습니다. 9시 30분부터 각 시스템의 개발자들이 모여 아침 미팅을 합니다. 돌아가며 어제 했던 일, 이슈, 오늘 할 일에 대해 짧게 공유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 보면 서로 다른 도메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더 좋은 문제 해결 방법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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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주에 한 번 있는 스프린트 시간입니다. 개발자가 모두 모여 진행했던 업무에서 아쉬웠던 점과 좋았던 점을 공유하고 앞으로 2주 동안 해보고 싶은 일을 정리합니다. 이러한 스프린트 회의는 지라(Jira)와 위키(Wiki)를 이용해 관리합니다. 그동안 제가 처리한, 앞으로 제가 처리할 티켓들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마냥 월급을 훔치고 있던 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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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지막 업무는 잠시 후 시작할 배달의민족 이벤트입니다. 국가에서 허락한 유일한 디도스(DDoS)가 발생할 예정입니다. 개발자 모두 만일에 대비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살펴보며 몰려들 트래픽에 대비합니다. 우아한형제들의 모든 시스템이 많은 트래픽을 처리하지만 특히 결제시스템은 돈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결제 시 타임 아웃이 발생하면 어떻게 할까? 결제 요청이 급증할 땐 어떻게 처리할까? 결제 취소 요청이 실패하면 어떻게 해야 하지? 같은 고민을 하게 되죠. 버려지는 트래픽이 발생하면 안 됩니다. 우리에게는 작은 트래픽 하나지만 누군가에게는 번거로움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본문 속으로 – 가파르게 성장하는 서비스 품질 관리하기
최근 배달의민족 서비스의 성장 속도는 정말 무서울 정도로 가팔랐습니다. 그에 맞춰 시스템도, 서비스도 매우 빠르게 대응하고 발전해야만 했습니다. 2019년 배달의민족 시스템은 생존을 위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 변화를 했고,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이후 시스템별로 크게 플랫폼, 프런트서버, 앱/웹 클라이언트 팀으로 나누어지고 팀은 기획/개발/QA가 함께 일했습니다. 모두 시스템 안정화와 잔여 작업들을 마무리하며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던 시기였습니다. 저는 프런트서버군(전시, 리뷰 도메인 등 대 고객 서버군)들을 개발하는 배민프런트검색서비스팀의 QA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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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이 2주마다 배포되려면 테스트를 끊임없이 수행해야 했고 테스트 환경에서 장애가 발생하는 일이 없어야 했습니다. 테스트 환경이 불안정해 앱 테스트를 하지 못하면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해야 하고, 클라이언트가 결함을 찾고 수정할 시간이 부족하며, 2주의 배포 주기를 맞추기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서버는 앱의 배포 주기를 방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개발/테스트하도록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본문 속으로 – 우아한 장애 대응
장애는 서비스의 성장, 서비스의 변화 등 다양한 과정 중에서 발생하는 성장통이기 때문에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장애에 대응하는 과정을 통해서 서비스의 신뢰는 지킬 수 있습니다.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영향 범위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복구하며, 고객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같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처를 하는 모든 과정이 고객의 신뢰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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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스템에는 이상 현상을 감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상 현상을 탐지하면 즉각 슬랙으로 알람을 발송하죠. 그중에서도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알람은 담당자에게 즉시 연락이 갈 수 있도록 온콜도 운영합니다.
우아한 형제들은 성격에 맞는 알람 채널을 다양하게 구성해서 운영하는데, 각 시스템 단위의 알람뿐 아니라, 비즈니스 지표를 기준으로 한 알람과 외부 연동 시스템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 알람 등 다양한 지표를 참고로 서비스 이상 징후를 탐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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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까지는 모노리틱 구조로 인해서 모든 엔지니어가 이 채널의 알람에도 민감하게 반응했지만, 현재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구조에 맞게 문제가 있는 도메인(예를 들어 주문, 리뷰, 결제 등)을 호출하면 각 담당자에게 온콜이 가도록 분리 운영합니다.
작가의 말
이 책으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게 된 시작에는 우아한형제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데브렐(Developer Relations, DR) 활동이 있습니다. DR은 개발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가치를 알리는 일련의 활동을 의미합니다. 기술 블로그에서 글로 소통하는 일 역시 DR의 여러 활동 중 하나인데요. 꾸준히 쌓인 글을 모아 이렇게 책으로 내게 되었습니다.
우형의 DR이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활동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곳보다 꾸준히 활동해 왔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활동이 가능한 것은 개발자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진의 철학과 회사의 지원이 있어서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도가 없었다면 그 어떤 일도 가능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아한 형제들의 모두가 힘을 모아 만든 이 책이 많은 개발자들에게 우형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_DR(Developer Relations)팀
우아한형제들에서 PMR(Product Manager Relations)을 담당하고 있으며, PM 관점에서 ‘우아한형제들 PM의 성장과 교류’를 위한 일 문화를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PM, 그리고 협업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__홍지현
‘우아한형제들에서 시니어 개발자로 일할 때 경험할 수 있는 것을 한 번에 정리해서 알려드리자!’라고 시작했던 글이 이렇게 책으로 담기게 되어 진심으로 기쁩니다. 이 글이 여러 고민이 깊어지는 시니어들게는 ‘다른 사람도 이렇게 고민하는구나’라는 위로를, 주니어에게는 ‘시니어는 이런 고민이 있구나’라는 공감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__채슬기
신규 프로젝트를 오픈할 때면 언제나 예상치 못한 사고가 함께 찾아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을 마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은, 미완성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건사고가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요!
__진예령
글쓰기에 게으른 제가 소소한 글 하나를 완성할 수 있도록, 글쓰기 방법론을 지도해주신 조은옥 님, 유영경 님, 함께 글을 쓰며 리뷰를 도와주신 신호승 님, 김정혁 님, 그리고 이제는 제게 추억이 된 만다오 팀 김민태 님, 정현승 님, 정진혁 님, 장해민 님, 권세진 님 정말 감사드려요. 이번 출간의 기회로 다시 글을 읽어보며, 우아한형제들에 갓 입사했을 당시의 제 모습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주니어 개발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어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__김하루
기술 공유 가치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우아한형제들, 그리고 그런 회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술과 이야기
__이주호
우아한형제들에 첫 발을 내딛고, 온보딩 시간을 마련해주시고 지금까지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신 광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온보딩을 포함해 우아한형제들의 개발 문화를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__권기석
제가 작성한 글이 다른 분들에게 전달되는 데 감사하며,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글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사를 전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아한형제들에 입사한 이후 DR팀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는데, 그 무한한 감사를 전합니다.
__이준수
우아한형제들에서 배민상회의 백엔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우아한 개발을 고민하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에 흔적을 남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저를 항상 지지해주고 힘을 주는 아내와 아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_이제현
블로그에 작성된 글이 책으로 개편되어 나온다고 들어 놀랐는데요. 네트워크 인증시스템 구축 시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아한형제들 기술 블로그에 네트워크 운영 이야기를 종종 작성할 예정이니 많이 놀러와주세요.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네트워크 팀원분들 덕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_안필호
바쁜 시간에 자동화된 UI 테스트 도구 도입을 위해 지원해 주신 품질개발팀, 회원인증파트 구성원분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도와주신 덕분에 사장님께 조금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동화된 UI 회귀 테스트를 도입할 때 개발팀은 그 시작에 발을 같이 올렸을 뿐, 이후 테스트 케이스의 확보 및 구현, 향후 확대까지 품질개발팀의 도움이 꼭 필요했습니다. 시작부터 고민해주시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이끌어주신 품질개발팀과 이한샘 님께도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언제든 이야기해주시면 저도 도와보겠습니다. 팀 내부적으로는 첫 번째 도입 실패 후 두 번 만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길었던 시간의 실패를 넘어 재도전이 가능한 팀 문화, 실패한 실험적 프로젝트를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도움 주신 우리 팀 고맙습니다.
__장정환
일부 부서에만 적용되었던 작은 프로젝트가 지금은 전사에서 사용되고 있는 큰 프로젝트가 되었습니다. 제가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팀장님 및 팀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께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__조성범
저의 작은 경험담이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좋은 인사이트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작성한 글들을 돌아보면서 우아한형제들에서 정말 많은 경험을 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많은 경험을 하면서 정말 많은 동료분들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앞으로 더 오랜 시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득 가지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_박주희
개발을 하면서 ‘나는 잘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누군가가 공유해준 정보와 글을 보면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고, 가야 할 길의 방향성을 잡아가곤 했는데요. 제 경험과 고민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과 인사이트가 되길 바랍니다.
__이찬호
많은 일이 그렇겠지만 품질을 좋게 만드는 일은 특히나 더 정황에 의존적인 것 같습니다. 제가 쓴 글이 제품의 품질을 위해 오늘도 치열하게 고민한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__임진선
테크니컬 라이팅 코치로서 우아한형제들의 기술 블로그를 관리하고 글을 검토하고, 부담 없이 누구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제 책으로 더 많은 독자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무척 설렙니다. 우리의 이야기뿐 아니라 여러분의 이야기도 어디선가 많이 마주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__유영경
베타리더 추천사
7년 이상 꾸준히 노력한 결과 우아한형제들 기술 블로그에는 수많은 글이 쌓였습니다. 그중 직무나 분야와 크게 상관없이 우리 개발 문화와 성장 방식을 엿볼 수 있는 글을 모아 이 책을 내게 됐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지식을 쌓고 꾸준히 경험을 퍼트릴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지식 공유와 확장의 선순환에 동참하고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__송재하 우아한형제들 CTO
한국의 기술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우아한형제들의 대규모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고민과 노력 그리고 살아 숨쉬는 경험담을 모은 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서비스를 사랑하는 개발자들과 개발자로 일하고 싶은 미래의 개발자들, 그리고 사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개발자들의 치열한 고민을 엿보고 싶은 모든 분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__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CTO
좋은 개발 회사는 현재의 성과에만 만족하지 않습니다. 우아한형제들 구성원들이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추구하며 개발 환경을 직접 개선하는 경험을 공유하는 이 책은, 어떻게 개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개발자들의 성장과 회사의 개발 문화 변화에 관심 있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__김영한 교육자, 전 우아한형제들 기술이사
목차
1장 배민다움 만들기
- 내가 경험한 B마트 프런트엔드의 온보딩 프로세스
- 결제시스템팀을 소개합니다
- 우아한형제들에서 시니어 개발자로 일하면 어떨까?
- 공통시스템개발팀 코드 리뷰 문화 개선 이야기
- 팀 문화의 탄생
- 우아한형제들에서 PM끼리 소통하는 법, 카르페피엠
2장 프런트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기
- 나의 첫 프런트엔드 개발팀 이야기
- 개발자를 위한 셀프서비스 디자인 시스템
- 콜라 좀 쉽게 담을 수 없나요?
- 만드는 사람이 수고로운 UX 개발기
3장 백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기
- 개발자 머피의 법칙
- 메인 데이터베이스 IDC 탈출 성공기
- 메시지 발송 이중화 여정기
- 배민상회와 검색플랫폼 연동기
- 신경망 인증시스템 교체기
- 사장님용 통계 데이터 서빙하기
4장 인공지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 머신러닝으로 배민 앱 리뷰 품질 높이기
- 배민의 AI 서비스와 MLOps 도입기
- 슬랙에 ChatGPT를 연결하여 업무에 활용해보기
5장 테스트와 코드 품질 관리하기
- 잊을 만하면 돌아오는 정산시스템 테스트
- 가파르게 성장하는 서비스를 담당한 어느 품질 담당자의 회고
- 단위 테스트로 복잡한 도메인의 프런트엔드 프로젝트 정복하기
- 자동화된 UI 회귀 테스트 도입하기
6장 시행착오 겪으며 성장하기
- 가정의 달 이벤트가 쏘아올린 배민 선물하기 대란
- 외부 시스템 장애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우아한 장애 대응
- 장애와 관련된 엑스트라백업 적용기
- 사례별로 알아본 안전한 S3 사용 가이드
원문 링크
저자 우아한 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이 일상을 조금 더 행복하게 하도록 오늘도 달리고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비범한 성과를 만들어 내는 곳이될 수 있도록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일에 진심을 다합니다. 2016년부터 ‘우아한형제들 기술블로그’를 운영하며 개발 조직의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JSP] 내장 객체(Implicit Object)란?
내장 객체를 사용하지 않는 JSP 프로그래밍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웹 프로그래밍의 근간이 되는 요청과 응답부터 출력, 세션, 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등 없어서는 안 될 개념들을 내장 객체로 제공하므로 수시로 광범위하게 활용됩니다.
Read More[Spring] 스프링 시큐리티란?
스프링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인증, 인가)을 담당하는 스프링 하위 프레임워크인 스프링 시큐리티가 무엇인지 정리했습니다.
Read More[촬영 바이블] 구도에 사용되는 벡터의 종류
영상을 디스플레이 장치로 재현되는 것을 시청할 때 통일성·조화·대비·비례·대칭·균형·평형·다양성·속도감·연속성 등과 같은 다양한 벡터(에너지)들에 의해 구도를 인식하고 심리적으로도 영향을 받는다. 다양한 벡터들의 각각 특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해보자.
Read MoreSUBSCRIPTION
책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책이 만들어지는 집필, 편집, 베타리딩 등의 출간 소식뿐 아니라,
관련 주제의 책 소식, 저자와의 만남, 강의, 오탈자 등 책 관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jun –
좋은 software 회사들은 여럿 있다. 기술 블로그를 통해 자사의 기술을 공개하고 개발자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브랜딩에도 좋은 효과를 보기는 하지만 우아한 형제들같이 책까지 내면서 이런 활동 – 일종의 devrel – 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 software 업계와 밀접하면서 동시에 최근에 책을 낸 회사들을 생각해보면 대표적으로 토스나 쿠팡이 있지만, 이 경우는 기술적인 내용과는 무관했다.
책의 내용은 이미 https://techblog.woowahan.com 를 통해 공개한 내용이고, 마지막에 각 소챕터를 읽을 수 있는 번호도 공개하고 있다. 몇몇 글들은 이미 읽어봤던 글이었지만, 기술 블로그에 있다고 해도 두고 두고 돌아볼 가치도 있어서 이렇게 책으로 나오는 게 의미가 있단 생각이 든다.
특히 p127, p231, p310의 내용들은 어느 회사에서나 주의하고 지켜지는지 봐야 할 부분들이다. 이게 뭐가 어려워? 혹은 이건 당연하지? 라고 생각한다면 본인이 다니는 회사는 이미 꽤 좋은 회사일 거라고 장담할 수 있다.
Dev –
우아한 형제들은 어떻게 고민해?
<>은 6가지의 큰 주제별로 기술 블로그의 글을 발췌한 모음집이다.
6가지 주제는 다음과 같다.
1. 배민다움 만들기
2.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기
3. 백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기
4. 인공지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5. 테스트와 코드 품질 관리하기
6.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기
1장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정말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모두가 진심이라는 것이다. 다음의 문장처럼
> 규율 위의 자율 이라는 신뢰의 원칙을 바탕으로 가장 몰입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일을 더 잘할 수 있을까?’ 계속 고민하는 것 …
> 요즘 우아한 개발 본문 중에서
단순히 좋은 문화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실행하고, 결과에 대해 끊임없이 회고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 숨어 있다.
책에서는 팀별로 좋은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례에 관해서도 설명해 준다. 각 사례는 어떻게 생각하면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생각과 실천은 엄연히 다르고, 꾸준한 실천은 더욱 어려운 이야기다. 그런 어려운 점에 대해서 공유하고 어떻게 꾸준히 적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장에서는 기술 블로그인 만큼 기술적인 고민과 해결 방법에 관한 사례들이 기다리고 있다. 현재 배달의 민족은 거대한 플랫폼이지만 분명 작은 시작점에서부터 성장해 왔다. 그리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개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마주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한 경험, 견고한 테스트를 위한 여정, 장애에 대응하는 방법 등에 대한 우아한 개발자들의 노력과 경험을 엿볼 수 있다.
다만, 각 장의 글들은 기술적으로 작성된 글이 많음으로, 개발에 대한 지식이 없다면 읽기 매우 어려울 수 있다. 그래도 배민다움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충분히 읽어볼 만하다.
요즘 우아한 개발은 우아한 형제들의 고민과 회고를 엮어낸 책이지만, 우리가 모두 마주하고 있는 고민과 같다고 생각한다. 단지, 우아한 형제들은 그 고민을 어떻게 우아하게 해결했는지 우리에게 말해줄 뿐이다. 만약, 문화 그리고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이 있다면, 미리 고민하며 나아가고 있는 우아한 형제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이 글은 골든래빗으로 부터 책을 증정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손예진 –
💡”이 글은 골든래빗으로 부터 책을 증정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우아한 개발자들의 세계
우아한 형제들은 DevRel(Developer Relations) 활동을 활발히하여
개개인의 역량 뿐 아니라 올바른 조직의 문화를 이끌어나가고 기업의 PR 까지
한번에 3마리의 토끼 이상을 잡는 기업들 중 하나이다.
그 중 제일 대표적인 것이 개발자/IT 업계 종사자라면 한번쯤은 보았을 `우아한형제들 기술블로그` 이다.
기술 블로그에서는 현업에서 발생한 각종 이슈들과 그 해결 과정을 기술하고 있어
개발자들간의 소통과 문화를 만들어내기도 하며,
지금까지도 매우 활발하게 정보를 배달해주는 유용한 창구 중 하나이다.
이번 책에서는 그 쌓여진 이야기들 중 핵심들을 추려 담아내었는데, 그 우아한 이야기를 따라가보자.
책 소개
책 제목: 요즘 우아한 개발
글쓴이: 우아한 형제들
출판사: 우아한 테크 / GOLDEN RABBIT
우아한 마음가짐 가지기
현업에 처음 뛰어드는 주니어 개발자/사회 초년생들은 들이닥치는 여러 상황들에서 당황하기 마련이다.
그런 상황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극복해나가면서 여러 마음가짐을 새기고 일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지 않는가?
우아한 개발자들도 마찬가지였기에, 그들이 겪어오며 깨달은 마음가짐들이 꽤나 와닿았다.
사실 너무 올바른 말이자, 당연한 말이라고 느껴질 수 있으나
프로젝트를 헤쳐나가는 과정들부터 세세히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그 급박함들과 부담감들 사이에 그 올바름을 지킬 수 있는가는 쉽지 않은 법이다. 그들 또한 종종 마찬가지였고 깨달은 바, 더 나은 개발자가 되고자 노력한다는 그런 이야기들은 책을 읽는 중간중간 잠시 멈춰 스스로 되돌아보게하기도 하였다.
처음부터 똑바로 뛰어가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그렇기에 우당탕 쿵탕하기에 더욱 와닿는 법이 아닌가?
특히 현업이 처음이거나 앞으로 예정에 있는 독자들이 미리 이런 시행착오를 겪은 이야기를 읽고
조금 더 쉽게, 그리고 침착하게 길을 헤쳐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잘 느껴진 부분이였다.
조금 더 우아하게
개발자들에게 개발 실력은 매우 중요한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현업에서 소통하는 법, 문서화하는 법, 공유하는 법, 정확히 전달하는 법 이런 작은 것들이 간혹 앞을 막는 것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사실 이런것은 겪어보며 만드는 습관이자 나의 것인 부분이기에 다른 사람을 참고하면 더욱 빠르게 만들어나가는 법이다.
책에서는 이렇게 문서화 했다. 이렇게 템플릿을 만들어 쓰기로 했다.
이러한 내용들이 각 상황들에 따라 들어있기에 얼른 주워서 스스로를 조금 더 우아하게 만드는데 쓰기 좋게 되어있다.
현업의 생생함
책을 읽으며 자주 흠칫거렸던 부분 중 하나였는데, 프로젝트/상황에 대한 설명 및 내용들이 마치 내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다.
현업에서 만일 이런 상황을 마주했다면 등에 식은땀이 가득흐르고 심장이 쿵쾅쿵쾅 뛰어 어쩌지 어쩌지 했을 법한 장애들이 많았는데,
때로는 완벽하지 않더라도 최선을 되새기고 그에 가까운 방안을 찾는 유연성, 그 과정을 지켜보자니 꽤나 소설책처럼 흥미로웠다.
마주한 요구사항에서 이렇게 했다 라는 것들이나 더욱 편하고 안전성있게 개발하기 위해 고안한 방법들 또한 많이 다루고 있으니
어쩌면 지루할지도 모르는 내용들이지만 어느새 술술 읽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개발계의 블록버스터, 스릴러, 다큐멘터리 장르가 아닐까 하는 소소한 생각이다.)
우아한 그들에 대하여
DevRel 이 유명한 만큼 해당 책으로 `우아한 형제들` 그 조직 문화에대해 알고자 하는 독자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반적으로 책에서의 소개와 각 개발자들의 시행착오 과정들을 지켜보며 확실히 그 조직 문화 또한 우아하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상적인 조직 문화를 찾고자한다면 추천하는 바이다.
추천 대상
더 이상적인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과, 그 문화를 접해보고 싶은 개발자, 그리고 앞으로 현업에 들어갈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스스로를 더 성장시켜나간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나를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한줄평
우아한 개발자들의 맛있는 경험담
김성일 –
이 글은 골든래빗으로 부터 책을 증정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얼마 전, 배민에서 개발 및 조직 문화 관련 책을 낸다는 소식을 들었다.
타이밍 좋게 해당 책에 대한 체험단을 신청 받고 있었고, 운이 좋게도 체험단에 선정되어 “요즘 우아한 개발” 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책은 크게 6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었다.
배민다움 만들기
글을 통해서 배민이 어떤 개발 문화 혹은 조직문화를 가진지 알 수 있었는데, 제일 흥미로웠던 것은 파트1의 “코드 리뷰 문화 개선” 관련 이야기였다.
실제로 나는 코드 리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이 있고, 이 경험과 유사한 방식으로 배민이 접근하여 해결하려 노력했다는 것이 신기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기
프론트엔드 개발자분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이 파트에서는 프론트엔드분의 온보딩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UX 개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디자인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도 중간에 나왔었는데, 배민의 디자인 시스템도 우리회사에서 사용하는 TDS와 유사하면서 다른 점이 있는 것 같아서 신기했다.
또한, 평소에 내부 제품들을 자주 만들어서 그런가 내부 서비스지만 그것에 대한 UX를 신경쓰는 모습이 좋게 느껴졌던 것 같다.
백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기
이 파트가 난 가장 재밌었다. 서버 개발자라서 그런가..
서버 개발자로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 혹은 염두에 두어야 할 ) 것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고, IDC에 존재하는 레거시 DB를 어떻게 마이그레이션 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매우 재밌었다.
많이 공감하는 내용들도 있었고, 이러한 관점도 있구나같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글도 있었다.
인공지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인공지능 파트가 있길래 읽기 전부터, “인공지능이 배민에서 어디에 쓰이는거지?” 부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예상외로 꽤 많은 곳에서 인공지능이 활용되고 있었고, 이를 통해 배민 리뷰를 관리한다거나 업무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활용된다는 것까지 신기했다.
테스트와 코드 품질 관리하기
“테스트” <– 개발자가 언제나 고려해야하는 대상.
매번 개발을 하지만, 테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제일 어렵고 이 테스트를 관리하는 것도 어렵다. 당연히 배민을 다니는 분들도 이걸 느꼈기에, 이 파트에서 테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하는 것이 아니였나 싶다.
자동화된 테스트부터 QA까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시행착오 겪으며 성장하기
이벤트 혹은 외부 장애로부터 겪었던 문제들을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그 시행착오들을 다시 반복하지 않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파트였다. "장애"라는 아찔한 상황을 몇 번 경험해봐서 그런가.. 매우 재밌게 읽었고, 배민은 이렇게 성장해왔구나를 느낄 수 있는 파트였다.
마치면서
과장하자면, 내가 배민에 잠시 다녀본 느낌을 받았다.
배민에서는 어떻게 개발문화와 조직문화를 유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평소 그런 것에 관심이 많았던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하는 글이다.
사설로.. 다른 후기에도 있지만, 책의 색 조합이 배민 primary 색이라 그런지 눈에 잘 안읽히는 감은 있다.
여병훈 –
배민 서비스 개발 뒷애기를 담은 “요즘 우아한 개발” 책을 좋은 기회로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개발, PM, 회사 운영등 여러일을 하면서 다른 회사의 기업 문화나 성공 스토리 그리고 인력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굉장히 관심이 많았는데 “요즘 우아한 개발” 책으로 배달의 민족을 만든 우아한 형제들의 조직문화, 온보딩, 기획 , 개발, 인프라 구축 이야기를 하나의 책으로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즘 우아한 개발”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각각의 장은 각 업무별 사례 중심 및 경험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장. 배민다움 만들기
2장. 프론트앤드 개발자로 성장하기
3장. 백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기
4장. 인공지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5장. 테스트와 코드 품질 관리하기
6장. 시행착오 겪으며 성장하기
로 되어있으며 각 장을 읽으면서 배달의 민족의 서비스를 만들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IT 분야 업무를 하는 사람으로서 하나하나 각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고 그리고 어떤 문제점이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요즘 우아한 개발” 책을 읽으면서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고 제가 수행하고 있는 IT 업무 일과 오버럽되서 해당 문제를 이렇게 해결할 수 있구나 그리고 해당 IT 기술을 사용할 수 있구나 하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즘 우아한 개발” 책을 읽으면서 다음과 같은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우아한 형제들의 기업 문화
2. 우아한 형제들의 개발 기술
3. 우아한 형제들의 업무 처리 방식 및 문제점이 생겼을때 해결 노하우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1. 우아한 형제들의 기업 문화는 나 자신의 발전과 팀원들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몇몇 업무 문화는 저희 회사에도 당장 도입을 검토할 정도로 유익한 내용 이었습니다. (리뷰, 교육 등)
그리고 온보딩 프로세스, 문서화 등등 여러 기업 문화 방법 들에 대한 설명은 중간 관리자 나 회사를 운영하는 분들도 참조를 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기업문화는 회사 발전 및 개인 발전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우아한 개발” 책 에서 많은 노하우 및 개선방향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해당 책에서 있는 몇가지 내용만 도입해도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 우아한 형제들의 개발 기술은 2장 ~ 5장에 걸쳐 각 파트별 기술 도입 및 문제점 해결 그리고 프로세스들을 그림 및 표 등을 활용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술은 저도 사용하고 있는 기술이라서 해당 내용을 읽으면서 문제점을 해결 하는 방식에서 동질성을 느낄수 있었고 모르는 기술에 대해서는 밑줄 그으면서 찾아보면서 해당 기술에 대한 것을 확인하고 공부에 대한 의지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해당 기술은 직접 찾아보고 공부하기를 추천합니다. 우아한 형제들의 많은 기술 스펙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우아한 형제들의 업무 처리 방식 및 문제점이 생겼을때 해결 노하우는 “요즘 우아한 개발” 책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프라, 보안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문제점을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겪었던 이야기를 설명함으로써 해당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노하우를 챙길 수 있는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몇가지 내용은 회사에서 개발자와 미팅시 반복하는 내용이어서 깜짝놀라기도 했습니다. (서버에서 로직, 변수 체크 등등)
”요즘 우아한 개발” 책을 읽으면서 우아한 형제의 기업문화와 배민 서비스 개발에 대한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요즘 우아한 개발” 책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우아한 개발” 책은 많은 사람이 읽어보면 좋을것 같지만 특히
1. IT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분
2. 우아한 형제들에 이직 및 취업을 생각하는 분
3. 기업 문화를 확인하고 싶은 분
으로 설명하고 싶습니다.
참고할 만한 기업문화, 기술,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법 등등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책 이었던것 같습니다. 어렵지 않게 쉽게 재미있게 하나의 회사가 움직이고 발전하는 것을 보았던것 같습니다.
IT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분들이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 이 글은 골든래빗으로 부터 책을 증정받아 작성되었습니다